초록:
기술의 발달로 사물을 연결하여 정보를 자동으로 생성·수집·공유·활용하는 시스템 환경인 '사물의 인터넷' 시대가 도래했다.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은 지능형 사물들이 연결되는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과 사물 간에 상호 소통하고 상황인식 기반의 지식이 결합되어 지능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미래 인터넷 기술로서 미래 초연결 사회를 가능케 하는 기술로 부각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IoT 기술은 4차 산업시대를 이끌 대표적인 기술로 언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사용이 이뤄지지 않고 있어 그 영향력을 충분히 확인하기 어렵고,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하는 다양한 종류의 웨어러블 기기와 IoT 기기들이 네트워크 환경으로 진입하고 있다. 또한, 기존 가전기기와 IoT 기기간의 협업을 통한 MQTT와 같은 새로운 형태의 스마트 홈 서비스가 시도되고 있다. 이와 같은 배경에서, 홈 내의 다종의 스마트 가전기기들은 기기와 제조사별로 서로 상이한 통신방식을 사용하고 있으며, 최근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다종의 IoT 기기들의 통신 방법 또한 서로 다양하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본 연구는 초연결사회와 함께 찾아온 사물인터넷 기술의 일상화, 보편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스처 인식을 통해 IoT제어를 구현 한다. 휘어짐 센서, 압력 센서, 근전도 센서를 설치한 장갑을 낀 상태로 손으로 설정된 제스처를 구현하고 구현된 제스처를 센서값으로 받는다. 센서 값은 블루투스 통신을 통해 컴퓨터로 전송되며, 프로그램에 따라 실행된 명령은 또다시 블루투스를 통해 스마트 홈으로 전송된다. 이번 연구를 통해 제스처 인식이라는 한 가지 방법으로 여러 종류의 IoT 기기를 제어함으로써 기존의 문제를 해결하고,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방식으로 상용화 효과를 거두기를 기대한다. 일상생활에서 간단하게 웨어러블 디바이스를 사용하고 이를 통해 전자제품을 제어할 수 있도록 한다.
▪ 중심어 : 사물인터넷, 3D 프린트, 제스처 인식, 정보 입력 장치, 스마트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