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본 논문에서는 Pheophytin에 NaOH를 가해 Chlorin e6로 전환되는 과정에서 Purpurin 18이 형성되는 메커니즘 및 생성물 간의 비율에 온도, 산소의 유무 및 중화시 사용하는 산의 양이 미치는 영향을 탐구한다. 스피루리나에서 추출한 Chlorophyll a를 Hydrochloric acid를 이용해 Pheophytin으로 전환하고, 이 Pheophytin에 염기를 가해 Chlorin e6, salt 형태로 얻어내게 된다. 이 생성물에 다시 HCl을 가해 중화시키고, 가라앉는 물질을 원심분리를 이용해 얻어내서 동결건조시켜 말렸다. 생성물은 DMSO에 녹인 다음, UV-Vis Spectrophotometer을 이용해 생성물 간의 비를 구했다. 실험 결과, 온도와 Chlorin e6의 질량비 사이에는 r=0.897의 강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t-검정 결과 95% 유의수준에서 귀무가설을 기각할 수 있었다. 또한 NMR 데이터를 통해 Pheophytin이 잘 형성되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고. 가수분해 생성물의 물성에 기반해 가수분해에 의해 만들어진 생성물은 Chlorin e6의 염과 Purpurin 18의 염이라는 잠정적인 결론에 도달하였다. 또한 산소의 유무는 생성물의 비율에 유의한 영향을 주지 않았음을 발견했고, 두 조건 모두에서 Chlorin e6가 sole product로 얻어졌다. 또한 산의 세기 역시 생성물의 비율에 유의한 차이를 가져오지 않았는데, 이는 Purpurin 18이 발생한는 과정이 순수한 hydrolysis임을 추정하게 했다. 이러한 반응의 데이터를 토대로, 이에 대한 여러 메커니즘을 제안하였다.
▪ 주제어: 광역학치료, 광민감제, 선택적 합성, Chlorin e6, Purpurin 18, NMR, 매커니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