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칭 축전기에서의 이온풍 가속 효과에 관한 탐구 > 논문 검색첫페이지로 이동

축전기에 대전되는 전하량이 비대칭적 구조를 가질 경우 어느 한 방향으로 바람이 발생하게 되는데, 이것은 비펠드-브 라운 효과(Biefeld-Brown Effect)로 알려져 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이와 같은 현상을 일으키는 뚜렷한 원인이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며 세계각지에서 꾸준한 연구가 지속되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비대칭 구조를 가지는 축전기에서 추력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을 알아보기 위해 직접 설계/제작한 구조물에 알루미늄호일과 와이어를 둘러 축전기를 제작하였으며 이때 발생하는 바람의 속도를 풍속측정 장비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특히 비대칭 축전기 구조체의 구조물의 크기, 모양, 제작방법, 그리고 전압 값의 변화 등 다양한 변인을 통제/조작한 결과를 비교/분석 하였다. 그 결과 양쪽 전극 간의 거리가 짧을수록, 전선의 두께가 가늘수록, 비대칭 축전기의 내부 셀이 많을수록 추력이 더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For an asymmetric charge structure in a capacitor, there can be wind generation in either direction. This effect is known as the Biefeld-Brown effect. But the apparent cause of the phenomena is still unknown, so various teams from all over the world have researched it. In this study, we made a structure with aluminum foil and a wire to determine the factors that affect the thrust of a capacitor with an asymmetric structure. The speed of ionic wind was measured with a speed measuring equipment. We considered the shape, production method, and voltage value of the structure of an asymmetric capacitor as the independent variables. As a result, the shorter the distance between the electrodes and the thinner the wire, the more the internal cells of the asymmetric capacitor could be confirmed to generate more thru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