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엽 추출물의 대장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와 텔로머레이스 활성의 관계 > 논문 검색첫페이지로 이동

본 연구는 암세포의 telomerase 활성을 감소시켜 정상 세포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암세포의 분열만을 억제하는 암 치료제 개발을 위해 필요하다. 이는 암세포의 apoptosis를 유도함으로서 가능하다. 애엽 추출물의 높은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와 대장암 세포주 HT-29에 대한 애엽 추출물의 세포 독성 효과와 apoptosis 유도 효과, apoptosis와 telomere의 감소의 연관성은 기존 연구에 의해 밝혀져 있다. 이에 우리는 애엽 추출물의 암세포 증식 억제 효과, apoptosis 유도 효과와 암세포의 telomerase 활성 및 telomere 길이의 관계를 밝혀내고자하였다. 애엽 추출물(DAM) 처리 시 농도별로 세포의 생존률(viability)을 측정하는 colony forming assay를 진행하였고 DAM 처리 시 세포의 telomerase 길이와 telomerase 발현량을 측정하였다. 또 DAM 처리 농도 별 세포의 형태(morphology) 변화를 관찰하였다. 실험 결과를 바탕으로 생성된 의문인 DAM 처리시 빠른 세포 사멸의 주요 원인에 대해 알아보고자 세포 주기를 조절하여 apoptosis를 유도하는 p53과 p21의 mRNA 발현량을 측정하였다. 그 결과 DAM 처리 시 HT-29에서 무 처리군보다 telomere 길이와 telomerase 발현량이 감소하였다. 또 처리한 DAM 농도가 늘어남에 따라 colony의 개수가 감소했고, DAM을 처리했을 때 HT-29에서는 p53과 p21의 발현량이 모두 증가했으나 HeLa에서는 p53의 발현량만 증가했다. 이 연구는 DAM 처리 시 HeLa와 비교해 HT-29에서 telomerase 활성, p53과 p21 발현량 변화 관계를 밝혀내었으며, 이를 통해 인체 세포에 대한 독성효과를 최소화한 암 치료 성분으로써 애엽 추출물의 효과와 그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In this study, the colorectal cancer cell line HT-29 was treated with a methanol extract (DAM) to investigate reductions in survival, telomerase expression, and telomere lengt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suggest the possibility of using artemisia argyi extract as a cancer treatment that is harmless to other tissue cells but prevents the growth of cancer cells. The purpose of each experiment with HT-29 and HeLa was to clarify that DAM shortens telomere length, inhibits telomerase activity, and induces apoptosis specifically when treated to HT-29. In DAM-treated HT-29, reduced telomere length and reduced telomerase expression were confirmed by real-time PCR and Western blotting. However, in DAM-treated Hela, no trends in telomerase expression levels were observed. Based on the experimental results, reverse transcription PCR was performed to suggest the main mechanism of rapid DAM apoptosis and to compare the relative expression levels of p53 and p21 mRNA. After DAM treatment, bot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