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20년 부산광역시영재교육진흥원, '과학영재 창의연구(R&E) 지원센터' 수행기관으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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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020-07-30 /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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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영재교육진흥원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해 전국에서 1개 기관을 뽑는 '2020년 과학영재 창의연구(R&E) 지원센터 사업'의 수행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9일 '과학영재 창의연구 지원센터 운영 협약(MOU)'을 체결한 데 이어 올해부터 연간 3억2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것을 비롯해 앞으로 사업성과 평가를 통해 향후 5년간 총 16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아 지원센터를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연구 책임자 천정국 부산시영재교육진흥원장, 박현주 조선대 교수 등 9명의 전문연구인력이 공동 연구원으로 참여한다.
또 윤종록 가천대 교수, 손정우 경상대 교수, 과학고·영재학교 교장단 협의회장인 석창원 대구과학고 교장, 이왕순 경기북과학고 교장 등 6명이 자문위원으로 참여한다.
이 센터는 R&E 수행의 과정을 단계별로 구분해 체계적인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학생 연구역량 및 교원 지도역량 강화를 위한 특강과 연수를 실시한다.
맞춤형 전문가 컨설팅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개발·보급하는 한편, 지속적인 연구성과 관리·결과 환류, 지원 인프라의 양적·질적 고도화 방안 등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전국 7개의 영재학교와 20개의 과학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과학영재의 특성에 맞는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탐구 활동을 지원해 국가과학기술분야의 핵심인력 양성을 돕는다.
부산영재교육진흥원은 우리나라 영재교육의 진흥과 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 부산시교육청이 출연해 설립한 재단법인으로서,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이 이사장을 맡고 있으며, 2010년과 2011년에 각각 국가지정 영재교육연구원과 연수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천정국 원장은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연구와 교육의 균형적인 지원으로 자기주도적 창의연구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돕겠다"며 "나아가 자생적 연구 생태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한 운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국제뉴스(http://www.gukjenews.com)